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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길 한번이 큰 힘이 됩니다!

안주형 기자 | 기사입력 2017/08/24 [14:14]

눈길 한번이 큰 힘이 됩니다!

안주형 기자 | 입력 : 2017/08/24 [14:14]

▲     © 편집부
아산시 온양3동 행정복지센터(동장 김형관)는 동네복지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눈길 한번이 큰 힘이 됩니다!’라는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이 사업은 복지통(반)장들과 함께 복지사각지대 가구를 발굴하는 시스템으로 통·반장이 가가호호 방문해 실시하고 있다.
 
이번에 발굴된 가구는 권곡동에 거주하는 독거가구인 ◯◯◯씨(여·57)로 우리 주변에서 무심하게 지나칠 수 있지만 이상행동을 보이는 가구로 이웃과 단절된 상태로 위기 요인을 내포하고 있는 가구였다.
 
방문초기에는 통장이나 복지사의 방문에도 문을 열어주지 않고 대화를 거부했으나 지속적인 방문에 신뢰감을 형성해 상담을 시행한 가구다. 8월 23일 방문에는 본인의 사전 동의를 얻어 필요한 식료품과 기초 건강관리 상담을 진행하고자 전문사례 관리사와 방문간호사가 동행했다.
 
김경자 권곡2통 복지통장은 “복지는 전문영역으로 통장역할은 단순 물품 전달이라고 생각했었는데 복지사각지대 가구를 신고하고 복지사와 함께 이야기를 경청해보니 이웃과 공감하는 것이 복지통장의 첫 역할이며 필요한 서비스가 제공되도록 연계하는 것이 그 다음 역할이라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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