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청룡초등학교(교장 최무용)는 21일 박은미 수석교사가 5학년 3반 학생들을 대상으로 ‘고조선 8조법 완성하기’라는 주제로 토의ㆍ토론수업을 본교교사 및 천안시 저경력교사를 대상으로 공개수업을 실시하다.

충남유초등수석교사회는 해마다 수석교사가 찾아가는 수업축제를 추진한다. 올해에는 지난 5월 교육부 주관 수업컨설팅 네트워크 연구회에 공모하여 충남 17개 시ㆍ군을 4개 지구로 나누어 수석교사(멘토)와 저경력교사(멘티) 협력 수업코칭 후 9월과 10월에 걸쳐 토의ㆍ토론수업, 하부르타 비주얼 씽킹, 질문이 있는 수업 등 총 14회 에 걸쳐 릴레이 배움중심수업 나눔을 열어갈 계획이다.

이날 수업은 역사를 처음 배우는 5학년 학생들이 고조선은 우리나라 최초의 국가임을 이해하고 이를 다스리는데 필요한 8조법 중 3개의 법이 남아 전해지는 상황에서 알려지지 않은 5개의 법을 만들어 8조법을 완성하는 것으로 모둠토의와 전체토론 수업모형을 적용하여 의사소통역량과 공동체역량을 길러 민주시민으로 성장하는데 목적을 두고 진행하면서 서로 다른 의견을 질문과 토론을 통해 8조법을 결정해 가는 과정에 중점을 두었다.

수업을 마친 후 수업에 참가한 교사들과‘수업 꽃 달아주기’및 ‘우리 교실에서 실천했던 토의ㆍ토론수업 사례 나누기’를 통하여 토론 수업에 대한 정보를 공유함으로써 배움과 나눔의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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