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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교육지원청, ‘2017 해나루 수업 성장의 달’ 운영 성료

정경숙 기자 | 기사입력 2017/11/29 [16:50]

당진교육지원청, ‘2017 해나루 수업 성장의 달’ 운영 성료

정경숙 기자 | 입력 : 2017/11/29 [16:50]
▲     당진교육지원청, ‘2017 해나루 수업 성장의 달’ 운영 성료

당진교육지원청(교육장 전석진)은 지난 11월 한 달 동안 ‘소통과 성찰이 함께하는 해나루 수업 성장의 달’(이하 수업 성장의 달)을 운영,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업 성장의 달은 관내 120여명의 교사들이 참가, 총 6개의 분과로 진행됐다. 6개의 분과는 함께 고민하는 주제를 선정하고 이를 공개하는 수업 교사, 수업 성장을 위해 성찰하는 수업코치 교사로 구성되어 한 달간의 수업 성장 과정을 공유했다.     

수업 성장의 달은 수업 코칭을 위한 ‘사전 준비’, 교사들의 고민을 공유하고 관계를 형성하는 ‘만남의 장’, 함께 고민하며 성찰하는 ‘나눔의 장’, 서로 격려하며 성장하는 ‘공감의 장’ 4단계로 운영됐다.     

‘준비 단계’에서는 수업에 대한 고민과 수업 혁신 문화 조성을 위하여 관내 교사 100여명을 대상을 ‘수업코칭’에 대한 원격연수를, ‘만남의 장’에서는 전체적인 일정안내 및 분과 리더교사, 수업자에 관한 소개를 한 뒤 분과모임이 실시됐다.     

‘나눔의 장’에서는 분과별로 수업코칭→수업 나눔→수업성찰의 과정을 거치며 함께 성장하는 좋은 수업을 위한 나눔이 이루어졌다. 수업 코칭을 위해 주제에 대해 분과별로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함께 수업을 디자인하기도 했다.     

마지막 ‘공감의 장’에서는 수업 성장 축제가 열렸다. ‘좋은교사 수업코칭연구소’의 이규철 소장의 격려와 위로의 힐링의 메시지를 들을 수 있었으며, 한 달간 서로 의지하며 성장했던 교사들의 모습을 담은 영상을 감상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참여자간의 토크쇼에서는 함께 고민했던 과정들을 나눌 수 있었고, 수업 성장의 달 기간 동안 서로 격려하며 위로받았던 성장의 과정을 느낄 수 있었다. 마지막으로 교사 가수인 제로포인트(당진초 교사 조한준, 송산초 교사 전종혁)의 공연이 펼쳐져 한 달간의 수업 성장의 마지막을 장식했다.     

  이번 수업 성장의 달에 참여한 이현진 교사(계성초)는 “이번 수업 성장의 달에서 나의 고민과 걱정을 솔직하게 나눌 수 있었다.”고 말하며 “앞으로 당진 수업 성장의 달은 한 달이 아닌 1년의 과정으로 더 많은 교사들이 참여하는 수업 문화로 발전하기를 바란다.”며 참여했던 소감을 밝혔다.     

전석진 교육장은 “앞으로도 당진 관내 교사들이 부담 없이 서로의 수업을 나누고 고민하며,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당진 교육의 미래는 곧 교사의 성장과 발전에 달려있다”라고 앞으로도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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