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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역사 건립, 국비확보로 파란불!

실시 설계 비 국비 5억 확보…천안시, 신속한 사업 추진 탄력

정덕진 기자 | 기사입력 2017/12/07 [15:15]

천안역사 건립, 국비확보로 파란불!

실시 설계 비 국비 5억 확보…천안시, 신속한 사업 추진 탄력

정덕진 기자 | 입력 : 2017/12/07 [15:15]
▲     © 편집부

천안시가 현안사업인 천안역사 건립에 정부예산을 확보하면서 사업 추진에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시는 2018년도 정부예산에 천안역사 건립 실시설계 비 5억 원이 반영됐다고 7일 밝혔다.  

천안역은 일일 이용객수 4만 명이 이용하는 전국 9번째 혼잡역이지만 전국 유일의 임시역사로, 민자 역사 건립사업이 무산된 이후 사실상 임시역사로 방치됐다.

천안역은 1996년 착공된 수원∼천안 간 2복선 전철사업에 역사 신축을 확정했으나, 2002년 철도청의 천안역 민자역사 건립 추진으로 민자역사 건립시까지 3년간 한시적으로 이용할 임시역사로 건립됐다.

지난해에도 천안∼청주공항 복선전철사업에 천안역사 건립예산을 반영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였으나 최종 예산에 포함되지 못했다. 

이번 예산 반영도 어려움 속에서 대통령 공약 반영, 지역 국회의원의 적극적인 지원에 힘입어 끈질기게 노력한 결과 마침내 결실을 보았다.

시는 천안역사 건립을 위해 그동안 국토교통부, 기획재정부 등 정부부처와 국회 등을 지속적으로 방문하고 적극적으로 정부예산에 반영해 줄 것을 건의하는 등 온 힘을 기울였다.

앞으로 천안역사 건립을 심도 있게 검토, 추진해 현재 국토교통부와 진행하고 있는 역세권도시재생선도사업과 연계를 통한 원 도심 활성화에 기여하고, 철도·버스·택시 등 각종 교통수단을 편리하게 연계 이용할 수 있는 복합 환승센터 건립을 위한 기반을 마련할 방침이다.
▲     © 편집부

김남걸 교통과장은 “천안시민과 천안역 이용객들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천안역사 건립 시까지 지역정치권과 협력해 국비확보 등 필요한 노력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천안역사 건립위한 실시설계 비 국비 5억 확보에는 박찬우(자유한국당/천안갑 국토교통 위, 예결위)국회의원의 공을 빼 놓을 수 없다. 

박 의원의 ‘2017년 예산결산특별위원 활동결과 발표’에서 밝힌 천안지역 예산확보내용을 보면▲천안역사 증·개축사업 기본설계비로 5억 원 ▲ 천안역-독립기념관 수도권전철 사전타당성조사 용역비로 1억 원 ▲ 천안-청주공항 복선전철 실시설계비로 20억 원 ▲ 천안동부바이오산단 진입도로 사업비로 39억 7천만 원 ▲ 성환-입장 국가지원지방도 사업비로 5억원 ▲ 원성동 차집관로정비 사업비로 19억6천만 원 ▲ 신부동하수관로정비 사업비로 30억7천만 원 ▲ 천안아산 ktx역세권 지식산업센터건립비로 10억원 ▲ 성환 공공하수처리시설 3단계 증설 사업비로 5억 원 등이 확보되었다고 밝혔다.

끝으로 박 의원은 “관련 예산 확보를 위해 협력해준 기획재정부, 국토교통부, 충청남도, 천안시 관계공무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밝혔으며, 앞으로도 국토교통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으로서 사업추진에 차질이 없도록 배전의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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