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서북소방서(서장 김오식)는 겨울철 소방안전대책의 일환으로 소방안전관리대상물의 자율안전관리체계를 전문화하고 재난 발생 시 초기대응능력을 향상하기 위해 ‘소방계획서 작성요령 등의 지원’ 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최근 법령 개정으로 소방안전관리대상물이 특급, 1급, 2급, 3급으로 세분화 됨에 따라 대상물의 규모와 소방시설 등의 특성에 따라 소방계획서를 작성할 수 있도록 지도하고 안전관리 취약대상 중 12개소를 표본으로 선정해 작성 적정성을 검토 후 승인 통보할 예정이다. 이길영 화재대책과장은 “소방계획서를 잘 작성해 놓고 이에 따른 시설관리 및 훈련 등을 반복하면 재난이 발생할 경우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대처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소방계획서 표준서식은 천안서북소방서 홈페이지나 한국소방안전협회 홈페이지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으며, 소방계획서 관련 문의는 천안서북소방서 화재대책과(☎041-360-0262)로 연락하면 된다. <저작권자 ⓒ 충남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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