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중앙도서관, 전국 벤치마킹 줄이어자연친화적 건축물, 심리적 안정감 주는 색채, 이용자 배려한 공간구성 등
아산시 시립도서관(관장 권경자)에 따르면 이미15개 기관, 95명이 중앙도서관을다녀가고 이번 달에도 여러 기관의 방문이 예정되어 있다고 밝혔다.
아산시 중앙도서관의 주요 특징으로는 벽면의 색이 보통은 흰색과 회색인데 반해 층별·공간별 색채계획을 도입해 이용자에게 심리적 안정감을 주는 색채를 적용하고 개방감을 주기 위해 사인물을 벽면에 전면 부착했다.
1층 로비에는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책도 읽고 이야기도 나눌 수 있는 ‘리딩데크’, 2-3층 종합자료실 7미터 벽면서가, 50만권을 수용할 수 있는 보존서고 등을 들 수 있다.
특히, 블루투스 기반의 전자사물함은 분기별로 사용 가능했던 기존 사물함의 불편함을 해소할 뿐만 아니라 ‘책가도’(국립고궁박물관 소장) 이미지를활용해 인테리어 효과까지 더해 이용자의 눈길을 끌고 있다.
아산시립도서관 관계자는 “도서관이 누구에게나 평등하게 열린 교육문화 복지공간으로써 사람이 중심인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노력한 결과를 알아주는것 같아 뿌듯하다.”며, “앞으로 더 나은 도서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남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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