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좌부터 이주영 국회의원, 서종엽씨, 가건모 천안지부 안경숙 사무국장, 김외숙 이사장, 강기정 백석대평생교육원장

여성가족부가 후원하고 사)가정을건강하게하는시민의모임(이하 가건모)주관하는 2018 좋은부모되기운동 9주년 기념식 및 좋은부모상 시상식이 18일 2시 국회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진행되었다.

기념식은 가건모가 9년째 진행하고 있는 좋은부모되기 운동을 소개하고 사회에 귀감이 되는 부모들을 선정해 시상했다.

좋은부모상으로는 노력하는 부모상, 반반부모상, 신나는 부모상, 안전지킴이 부모상, 이웃나눔 부모상, 참교육부모상, 책임 있는 부모상등 7개 분야, 총19명의 시상이 진행되었다.

이번에 가정을건강하게하는시민의모임 천안지부(대표김명숙)에서는 서종엽(45세)씨가 이웃나눔 부모상을 수상하였다.

서종엽씨는 자녀들과 가족봉사를 통해 몸소 나눔을 실천하는 가정으로 천안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다문화자녀들에게 학습 및 정서지원을 통해 다문화가정 자녀의 학력증진 및 바람직한 청소년상 정립과 다문화 인식개선 및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였으며 가정을건강하게하는시민의모임천안지부에서는 취약계층 자녀돌봄 및 부모상담을 통해 자녀양육의 어려움을 공감하고 위로하면서 취약계층 여성의 자립에 도움을 주었다. 장애인보호작업장에서 노력봉사를 통해 장애우들의 힘이 되어주었으며 각종 기부금 및 지역사회활동에 동참하여 이타정신과 건전한 사회문화상을 정립하고 나아가 자녀들도 자연스럽게 봉사에 동참하므로써 가족의 건강성과 공동체의식 및 시민의식이 강화할 수 있도록 솔선수범 하였다.

서종엽씨는 수상소감에서 “제가 이런 상을 받아도 되는지 모르겠다” 고 말하며 “결혼 전에 자녀들이 성장하면 가족봉사활동을 하면서 살자 라고 남편과 한 약속을 지키면서 살고 있을 뿐” 이라며 겸손하게 말했다.

사)가건모 천안지부 김명숙 대표는 “서종엽님의 가족봉사는 앞으로 우리나라가 지향해야 할 과제로 가족내에서 부모의 긍정적 역할모델은 자녀의 정체감형성에 도움을 주고 자녀가 건강한 사회인으로 성장 할 수 있는 동기부여와 인성함양에도 지대한 기여를 할 수 있다” 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