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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생명 보듬, 함께 걷기 캠페인 개최

나사랑자살방지협회, 자살 예방과 생명존중 함양

정덕진 기자 | 기사입력 2018/10/15 [16:01]

제1회 생명 보듬, 함께 걷기 캠페인 개최

나사랑자살방지협회, 자살 예방과 생명존중 함양

정덕진 기자 | 입력 : 2018/10/15 [16:01]

 

▲     © 편집부


나사랑자살방지협회(협회장 강화식)가 주관하고 천안시, 충청남도가 공동 주최한 자살 예방과 생명존중을 위한 제 1회 생명보듬 함께 걷기 캠페인이 지난 13일 독립기념관에서 개최됐다.

 

이날 캠페인은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생명존중 자살예방 문화 활동의 일환으로 진행돼 생명존중 의식을 고취시키고 자살 위험군에 대한 관심을 높였다.

 

주요 행사는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독립기념관 내 단풍나무숲길(3.3km)을 함께 걷는 것으로 운영됐다.

 

행사에 참여한 시민은 사전등록 700여명과 가족들이 함께해 1,000여명에 달했다. 특히 청소년만 500여명이 참석했고, 초등학생, 장년과 노인, 가족단위 참가자 등 전 세대가 참여한 뜻깊은 문화캠페인이었다.

 

 

▲     © 편집부

 

조만호 천안시 서북구보건소장은 가족과 함께 오늘 걷는 이길이 생명을 존중하고 사랑하는 아름다운 지역사회로 가는 길이 되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김도윤 충남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부센터장은 현재 19세 된 청소년이 자살을 하려고 시도하다가 현재 우리 센터에서 돌보고 있다오늘 행사를 통해 시민들이 직접 자살예방에 대해 생각하게 된다면 이런 주변의 자살 위험자들을 더 신속하게 발견하고 예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박인준 정신의학전문의(맑은마음병원장)이렇게 걷고 움직이는 것만으로도 정신건강에 도움을 준다앞으로도 생명존중 캠페인 차원에서 이런 걷기 대회 행사가 지속적으로 열려 더 많은 시민이 참여했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강화식 나사랑자살방지협회장은 이번 함께 걷기 캠페인이 건전한 생명존중 문화행사로 자리잡고 행복한 충남을 구현하는데 조금이라도 기여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나사랑자살방지협회는 지역민 생명존중인식확산교육과 발굴한 자살징후자(고위험군) 정서적 돌봄서비스와 누구나 잠재적 자살위험으로부터 예방하도록 하는 캠페인을 실천하는 비영리 민간단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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