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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봉중, 책과 함께 여물어가는 '음봉 작은인문학마당'

요일별 인문독서 행사로 생각하는 힘을 길러요!

황은주 기자 | 기사입력 2018/10/30 [18:57]

음봉중, 책과 함께 여물어가는 '음봉 작은인문학마당'

요일별 인문독서 행사로 생각하는 힘을 길러요!

황은주 기자 | 입력 : 2018/10/30 [18:57]

 


음봉중학교
(교장 권오주)는 지난 22일부터 26일까지  일주일 간 음봉 작은인문학마당을 운영하며 책과 시, 토론을 통해 생각과 표현의 힘을 기를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제공했다.

 

전시마당, 체험마당, 인문토론아카데미, 아름다운 시 암송 등을 통해 학생들은 가을의 정취를 만끽하면서 책과 사유의 기회를 가졌으며 평소 읽었던 책 내용을 되새기며 다양한 체험활동으로 표현하면서 즐거움을 느낄 수 있었다.

 

특히 학생들은 가을 햇살을 맞으며 아름다운 시 암송하기를 즐겼는데, 외우기에 자신이 없다고 생각했다가도 옆에서 시를 암송하는 친구들의 모습에 저절로 도전!’을 외치기도 했다.

 


시 암송에 참여한 
2학년 한 학생은 시를 암송하는 것이 시를 즐기는 가장 좋은 방법이라는 말을 들었는데 이번 기회에 시를 세 편이나 외울 수 있어서 기분이 좋았다. 특히 정호승 시인의 내가 사랑하는 사람은 길어서 어렵다고 생각했는데 이번 기회에 외울 수 있어서 뿌듯했다.”라며 참가 소감을 밝혔다.

 

학생들은 요일별로 제시되는 미션을 완성하면서 책의 내용뿐 아니라 책등 라벨에 담긴 비밀을 이해하기도 하고, 다른 학우들에게 자신이 감동적으로 읽은 책을 추천하기도 했다.

 

이번 행사를 통해 학생들은 책을 즐겁게 읽고 서로 나누는 기쁨을 나누었으며 올해 새롭게 시행한 아름다운 시 암송은 앞으로도 지속하여 학생들의 문화적 소양 함양을 유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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