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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승조 지사, 1억1천만불 외자유치 성공

2개社 투자유치, 교민간담회, 복지시설 방문 등 바쁜일정 소화 후 15일 귀국

윤광희 기자 | 기사입력 2018/11/14 [20:13]

양승조 지사, 1억1천만불 외자유치 성공

2개社 투자유치, 교민간담회, 복지시설 방문 등 바쁜일정 소화 후 15일 귀국

윤광희 기자 | 입력 : 2018/11/14 [20:13]

▲ (왼쪽부터) 구만섭 천안부시장, 양승조 충남도지사, 존 페센덴 에어리퀴드社 이사    


민선7기 첫 외자유치를 위해 미국 방문길에 올랐던 양승조 충남 지사가 13일(이하 현지시각) 오전 뉴저지 소재 더블트리호텔에서 존 페센덴(John Fessenden) 에어리퀴드社 이사, 구만섭 천안시 부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프랑스의 산업용가스 생산기업인 에어리퀴드社와 외자유치 MOU를 체결하였다.

 

본 MOU 체결로 에어리퀴드社는 천안5 외국인 투자지역에 산업용가스 제조공장을 신축하고 2019년부터 생산을 시작할 예정이다.

 

▲     © 편집부


MOU 체결 후 뉴저지 한국전 참전용사 기념비에 헌화한 양승조 지사는 이어서 뉴저지의 어린이집, 요양병원 등 복지시설을 방문하고 현지 관계자들의 설명을 들으며 미국의 복지제도에 대한 관심을 표명하였다.

 

또한, 오후에는 현지 한인 라디오 인터뷰를 갖고 저녁에는 미 동부교민 초청 간담회에 참석하여 교민들을 대상으로 민선7기 충남도 주요시책과 현안설명 및 교민사회와의 협력방안 등을 논의하였다.

 

▲     © 편집부


한편 양 지사는 이번 미국 방문을 통해 글로벌 우량기업 2곳에서 1억 1천만 달러의 외자유치 협약을 체결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금번 협약체결 기업들은 천안지역에 공장을 신축 또는 증축하여 반도체 전자재료와 산업용 가스등을 생산하게 된다.

 

▲     © 편집부


특히 이번 외자유치는 미국과 중국의 무역전쟁과 미국 우선주의 정책 등으로 외자유치 환경이 악화된 상황에서 이루어진 것으로 더욱 의미가 있다는 평이다.

 

도 관계자는 “어려운 대내ㆍ외 환경 속에서도 외자유치를 성사시켜 기쁘게 생각한다.” 며 “이번 MOU 체결을 시작으로 민선7기 외자유치 목표인 40개사 MOU 체결은 물론, 외자유치 협약체결이 실제 투자로 이른 시간 내에 이어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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