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편집부

호서대학교(총장 이철성)는 21일 아산캠퍼스 강석규교육관에서 ‘2018년 창업마일리지 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창업마일리지 장학금’제도는 2014년부터 호서대학교의 청년 창업가 육성과 창업분위기 조성을 위해 도입됐다. 

창업 마일리지 적립은 학생들이 1년 동안 창업교육(교과목 창업강좌, 유관기관 창업교육, 창업경영실습), 창업경진대회(전국, 광역, 교내 규모 창업관련 경진대회), 창업체험(창업캠프, 창업사업, 매출, 고용), 창업동아리 등 다양한 창업 활동을 하고 호서대만의 ‘e-PEAK 학생창업 관리시스템’을 통해 적립할 수 있다. 

2014년부터 시행된 창업 마일리지는 2014년 464건, 2015년 532건, 2016년 881건, 2017년 3,660건, 2018년 4,417건으로 창업 프로그램에 참가하는 학생들이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으며, 첫해년도 대비 참여 실적이 10배 증가했다. 

2018년 창업마일리지를 적립한 학생은 2018년 1월 2일부터 당해년 12월 7일까지 총 3,221명 4,417건이었으며, 그 중 우수한 72명의 창업 인재들에게 이번 장학금 수여식에서 총 7,100만 원의 장학금이 지급됐다. 

김홍근 창업지원단장은 “학생창업가의 창업이란 모든 상황에 호기심을 갖고 새로운 생각을 시험해보고 창업 아이템을 발전해 나가는 것이며, 이를 시행하는 발판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