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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국제교육원, 2018 재외동포 국내교육과정 통합수료식 실시

한국과 세계를 잇는 차세대 주역으로 성장 기대

황은주 기자 | 기사입력 2019/01/31 [18:28]

국립국제교육원, 2018 재외동포 국내교육과정 통합수료식 실시

한국과 세계를 잇는 차세대 주역으로 성장 기대

황은주 기자 | 입력 : 2019/01/31 [18:28]

 


교육부 국립국제교육원
(원장 송기동)과 공주대학교 한민족교육문화원(원장 김영미)은 30경기도 성남시 국립국제교육원 다목적홀에서 17개국*, 81명의 재외동포 학생들을 대상으로 ‘2018 재외동포 국내교육과정 통합수료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주관: 교육부 국립국제교육원, 운영: 공주대학교 한민족교육문화원

 

* 일본, 중국, 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 키르기스스탄, 벨라루스, 러시아, 에콰도르, 아르헨티나, 짐바브웨, 모로코, 이탈리아, 앙골라, 브라질, 호주, 뉴질랜드, 우크라이나

 

이번 통합 수료식은 대학진학준비과정(), 모국이해과정(겨울), 방학특별과정(동계) 3개 과정을 충실히 마친 학생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재외동포 학생들이 수업과 동아리 활동 등을 통해 배운 사물놀이와 가야금 연주, K-POP 동아리 공연 등 다양한 발표회가 어우러져 더욱 풍성한 행사가 되었다.

 

재외동포 국내교육과정(K-HED, Korean Homeland Education)’은 재외동포 학생의 한민족 정체성 함양과 국제화 마인드 배양을 통해 모국과 동포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차세대 글로벌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매년 운영되고 있으며, 재외동포 학생들의 필요와 교육기간에 따라 대학수학준비과정, 모국이해과정, 방학특별과정으로 나누어 연간 총 8회에 걸쳐 이루어진다.

 

송기동 국립국제교육원장은 재외동포 학생들에게 전 세계 곳곳에 흩어져 살고 있어도 우리 동포들은 모두 한 가족임을 강조하고, 한민족으로서의 긍지를 가지고 한국과 세계를 잇는 차세대 주역으로 성장하길 바란다.” 고 당부했다.

 

또한 박달원공주대 총장직무대리는 다양한 나라에서 온 재외동포들을 만나 글로벌 네트워크를 만들었고 수료생들은 앞으로 세계무대에서 당당하게 여러분의 능력을 펼치길 바란다.”며 축사를 했다.

 

카자흐스탄에서 온 김예카쩨리나(18) 학생은 이 프로그램을 통해 한국어 실력은 물론 대한민국과 세계를 바라보는 시선이 달라졌고 앞으로 한국어 공부를 더 열심히 해서 카자흐스탄에 있는 다른 동포들에게 이 프로그램의 좋은 점을 설명해주고 참가하도록 권유하고 싶다.”며 재외동포 국내교육과정에 대한 신뢰와 기대감을 나타냈다.

 

한편, 1962년부터 시작된재외동포 국내교육과정은 현재까지 8,700여명의 재외동포학생이 수료하였으며, 2019년 제1차 신입생 모집은 오는 2월 말까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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