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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교육지원청(교육장 박혜숙)은 지난 9월 8일(일) 보령시청소년수련관 및 보령종합체육관에서 실시한 2019년 교육감배스포츠클럽대회를 휩쓸었다.

이번 대회는 제13호 태풍‘링링’의 영향으로 다소 일정이 늦춰 졌지만 태풍의 바람도 우리 학생들의 열정을 이기지는 못한 듯하였다. 우선 탑동초는 창작댄스 부분과 여자초등부 피구에서 우승을 차지했고, 당진중은 남·여 모두 중등부 피구종목에서 준우승, 여고부 피구종목에서는 호서고가 3등을 차지했다.

탑동초 피구를 지도한 김옥규 선생님은“대회에 많은 분들의 응원이 있어 큰 힘이 되었고, 대회를 준비하고 참가하는 과정에서 학생들은 많은 것을 배웠고, 좋은 경험이 되었을 것이다.”며 소감을 말했다.

박용정 교장은“이번 스포츠클럽대회 우승은 우리 학생들이 목표를 가지고 열심히 노력하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갖게하여 앞으로 덕욱 즐겁고 활기차게 학교생활을 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탑동초등학교 창작댄스, 피구(여초부) 스포츠클럽은 충남을 대표하여 2019년 11월에 열리는 2019 전국학교스포츠클럽대회에 충남을 대표하여 참가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