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상하고, 공유하고 경험 하는 마당!
가족, 친구들이 함께 우리 마을을 위한 상상이룸!
충남교육청은 28일 상상이룸교육에 대한 공감대를 넓히기 위해 공주대학교 문화체육관에서 초·중·고교 학생 가족 84팀 10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충남 상상이룸교육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가족과 친구들과 함께! 우리 마을을 위한 상상이룸!’이라는 주제로 도교육청이 주최하고 공주교육지원청과 의당초등학교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단순체험 위주 활동을 지양하고 학생과 학부모가 상상이룸교육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상상이룸마당에서는 학생들이 주제를 해결하기 위해 상상하고 만들어 보고 공유하는 활동이 이뤄졌고, 체험마당에서는 사전참가 신청 팀뿐만 아니라 사전참가를 신청하지 않은 학생, 학부모도 상상이룸교육 활동을 체험할 수 있었다. 장터마당은 상상이룸마당 참가자들이 가상화폐를 활용해 필요한 재료를 구입할 수 있었다.
상상이룸교육은 메이커교육의 순우리말 표현으로, 4차 산업혁명 시대에 필요한 창의융합사고력을 키우기 위해 학생들이 자유롭게 상상하고, 함께 만들며, 서로 나누는 충남교육청의 역점사업이다.
충남교육청은 지난 7월 공모를 통해 순우리말 이름을 확정하고 교사를 위한 메이커교육 길라잡이 자료집 발간, 시·군별 상상이룸공작소 구축 등 적극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앞으로 2022년까지 60억 원 이상을 투입하고 마을교육공동체와 함께하는 상상이룸교육을 펼칠 계획이다.
상상이룸교육 페스티벌에 참여한 학생들과 학부모들은 재미있고 색다른 추억을 즐겼다.
이날 김지철 교육감, 이은복 교육국장, 백옥희 공주교육장, 한상경 충남과학원장, 유미선 논산계룡교육장, 김병갑 장학관을 비롯 공주대, 충남학교운영위원회, 교육청 관계자, 학교장들이 상상이룸교육한마당에 참여한 학생들을 격려했다.
김지철 교육감은 인사말에서 “학부모와 자녀들이 함께 상상이룸교육 한마당을 하게 된 것을 축하드린다. 오늘 자리를 빛내주신 교육계 관계자분들께도 감사를 드린다.
상상이룸교육은 함께 모여 상상하고 답을 찾아가는 과정을 협업하는 방법을 배우게 된다.
오늘 처음하는 것이라 낯설기도 하지만, 가족단위로 마을의 특색과 문제점을 찾아내어 우리 마을를 좀 더 살기좋게 만들기 위해 상상하고 현실로 바꿔내는 자리다.
회를 거듭할수록 더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충남교육은 미래교육에 관한 전국최고의 교육청이다.
어린아이들의 상상력과 창의력을 깨우고 함께 머리를 맞대 상상하고 고민하여 현실로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상상공작소에서 이루자. 공주를 중심으로 충남의 학생들이 가지는 상상의 나래를 활짝 펼쳐서 좀 더 수준 높은 상상의 이룸교육으로 가는 첫 번째 출발점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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