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덕규 천안시 야구소프트 볼 협회 회장은 지난 10월 4일 충남신문 본사를 방문하여 ‘명사초청릴레이 캠페인’ 104번째 명사로 참여했다.
‘명사초청릴레이 캠페인’은 지역사회에서 인품과 덕망이 높고 인지도가 있는 명사가 지명을 받으면 경로당 무료신문 보내기 봉사활동을 한 후 다음 명사를 지명하는 지역 공헌 활동으로 충남신문은 천안·아산지역 900여개 경로당에 무료신문 보내기를 올해로 10년째 이어오고 있다.
서덕규 회장은 “충남신문은 그동안 어르신을 위해 수많은 노력을 펼쳐왔으며, 그중 가장 중요한 경로당 신문보내기는 올해로 10년째 이어오고 있다. 특히 많이 부족한 저에게 ‘명사초청릴레이캠페인’에 명사로 동참할 수 있는 기회를 주어 깊은 감사를 드린다” 고 말했다.
이어서 “충남신문은 창간이후 지역발전을 위해 수많은 노력을 기울여왔으며, 특히 중부권동서횡단철도건설 대선공약채택 캠페인을 비롯해서 대한민국축구종합센터 천안유치, 청주공항 직선노선 건설 캠페인, 학교폭력예방 캠페인 등 언론의 사명을 넘어 지역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모습에 경의를 표한다고 말했다.
서덕규 회장은 천안야구와 관련해서 많은 입장을 밝혔다.
특히 천안야구발전을 위해 야구장 시설 보완은 물론 청소년 야구육성을 위한 제도마련이 시급하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천안시가 11월 중순 완공을 목표로 현재 동남구 천안대로 320에 위치한 천안야구장에 전광판, 인조 잔디, 덕 아웃 등 시설보완을 하고 있다며, 제대로 된 야구장 시설로는 부족한 점이 많지만, 그동안 방치 하다시피 한 시설을, 동호인 및 시민들을 위해 보완해 주어 다행스럽다고 말했다.
이어서 야구부가 있는 학교는 초•중•고•대학교에 각각 1곳(남산초, 천안북중, 북일고, 단국대)으로 야구부가 있는 상급학교진학을 위해 타 지역으로 갈수밖에 없는 현실을 안타까워했다.
그러면서 “천안야구는 생활체육(동호인 위주)과 엘리트(학교 야구부)로 나뉘며, 동호인 야구는 약55개 팀으로 회원 수는 3,500여명에 이른다”고 말했다.
또한 “이들 55개 팀은 천안시장기 대회 등을 위해 땀을 흘리며, 특히 1년 동안 리그전(프로야구의 페넌트레이스 와 유사형식)을 펼치는 페어플레이 대회를 위해서 생업에 종사 하면서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는 야구라는 스포츠를 통해 자기개발 및 건강한 육체, 건전한생활 등으로 행복한 삶을 추구하기 위함일 것이다” 고 덧 붙였다.
서덕규 회장은 다음명사로 정경임 천안시 유도협회 회장을 추천했으며, 정경임 회장은 이를 흔쾌히 수락하고 다음명사로 참여하겠다는 뜻을 전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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