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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만, 박완주 후보 선거사무실 즉각 철수 하라

시정명령을 받은 박완주 후보, 선거 끝나야 선거사무실 철거 하나

정덕진 기자 | 기사입력 2020/03/30 [23:09]

이정만, 박완주 후보 선거사무실 즉각 철수 하라

시정명령을 받은 박완주 후보, 선거 끝나야 선거사무실 철거 하나

정덕진 기자 | 입력 : 2020/03/30 [23:09]

 

  © 편집부



미래통합당 천안을 이정만 후보가 30일 보도자료를 통해 박완주 후보가 입주해 있는 선거사무실에 대하여 천안시청이 시정명령을 내렸다며 박완주 후보는 선거사무실을 즉각 철수하라고 주장했다.

 

이정만 후보는 박완주 후보의 선거사무실은 지난 23일 천안시가 천안미래에이스 하이테크시티관리단장에게 지식산업센터 내 지원시설(공용부문)에 대한 시정 정령이라는 공문을 발송했다.

 

이 공문에 따르면 산업집적활성화 및 공장설립에 관한 법률 제28조의 7 1항에 의거 지식산업센터의 관자는 같은 법 제28조의 5 1항에 따른 입주대상시설(입주업체의 생산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시설)이 아닌 용도로 활용하려는 자에게 지식산업센터를 임대하는 행위를 해서는 아니 됨에도 불구하고 현재 2층 회의실을 선거사무소로 이용하도록 임대하고 있어 같은 법 제28조의 8에 의거 시정명령 하오니 조속히 이행하시기 바란다고 밝히고 있다며 법을 만드는 국회의원이 되겠다는 사람이 천안시가 내린 시정명령이 일주일이 지나도록 아직까지 철수하지 않는 이유를 모르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정만 후보는 재선으로 8년 동안 국회의원을 한 사람이 무엇이 무서워서 불법으로 시정명령을 받은 건물에서 국회의원 선거를 진행하려고 하는지 그 이유를 밝히라고 촉구했다.

 

또한 재선으로 3선을 도전하겠다는 후보가 선거사무실을 낸 지 3주 밖에되지 않은 후보가 겁이 나는 것이냐고 꼬집었다.

 

마지막으로 현수막을 크게 걸고 입주자들이 공동으로 사용하는 회의실을 선거사무실로 사용하는 것은 갑질로 비춰 질 우려가 많다. 혹 회의실을 선거사무실로 사용하라고 종용하더라도 이를 거절해야 하는 공직자의 마땅한 도리가 아닌가 더 이상 입주기업들 에게 민폐를 끼치지 말고 즉시 선거사무실을 옮기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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