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을 살며 고마운 사람 어디 한 둘이랴
가장 먼저 생각나는 사람 낳아서 키워주신 부모님
커가며 나에게 삶을 말씀해 주신 선생님의 가르침
사회에 나와 살아갈 때 나의 지표가 되어주신 김사장의 열정은 내가 가야할 길이 되었고 지금도 그 길을 가고 있다 어려울 때면 그것을 생각하며 지금까지 달려왔지
내가 지금 가는 길에 천막일 하시는 손사장님 전기업 하시는 강사장님 콤퓨레셔 일 하는 박사장님 아무리 바빠도 스스럼없이 도와주셔서 정말 고맙습니다
세상을 살며 외로울 때 기꺼이 어께를 내어주는 고향 친구들 그대들이 있어 외롭지 않게 여기까지 달려왔지
나의 동반자가 되어준 사람 나의 형제가 되어준 사람 그리고 나의 아이들
군에서 만난 친구들 사회에 나와 알게 된 선후배들 모두 소중한 나의 추억을 만들었지
고마운 사람을 어찌 모두 말할 수 있을까 만 기억 속에 웅크리고 있다가 어느 날 불쑥 가슴에서 나와 놀래 키는 사람들
고마운 사람들이 있어 삶은 행복하다 말하는 것에 기꺼이 박수를 보내며 오늘 하루도 시작할까 합니다
모두 모두 정말 고맙습니다 가끔씩 힘들어도 그대들이 있어 살 맛 납니다
2020년5월19일. 아침에 쓰다. <저작권자 ⓒ 충남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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