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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고등학교장회, 코로나 이후 교육과정 운영 연수

정기총회에서 차기회장으로 현임 조영종 회장 재선출

황은주 기자 | 기사입력 2020/08/07 [13:13]

충남고등학교장회, 코로나 이후 교육과정 운영 연수

정기총회에서 차기회장으로 현임 조영종 회장 재선출

황은주 기자 | 입력 : 2020/08/07 [13:13]

 

▲   충남고등학교장회 조영종 회장의 인사말


충남고등학교장회
(회장 조영종, 천안오성고 교장)에서는 지난 6일 오후 아산 선문대학교 국제회의실에서 도내 고등학교 교장들을 대상으로 코로나 이후 교육과정 운영 방안에 대한 직무연수를 가졌다.

 

충남 도내 고등학교 교장 70여 명이 참석한 이 날 연수는 회장 인사에 이어 황선조 선문대 총장의 환영사가 있었으며, 선문대 SW 융합대학 박정호 학장이 '4차 산업혁명 사회의 명과 암 - AI 중심으로' 라는 주제의 강의가 있었다.

 

▲    선문대학교 황선조 총장의 환영사

 
이어서 충남교육청 교육과정과 김선완 중등교육팀장이 '
코로나 19 대응 교육과정과 고교학점제의 이해' 라는 주제의 강의가 있었다.

 

김선완 장학관은 고교학점제는 이미 2015 개정 교육과정이 적용되면서 시작되어 이미 3년의 역사를 가지고 있는 것이나 다름없다라고 말하고, “학생선택권을 보장하고 성취기준중심으로 교육과정을 재구성하여 학생 중심 활동 수업이 되도록 해 달라고 주문하였다.

 

조영종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코로나 19로 대면수업과 원격수업을 병행하는 초유의 사태를 겪으면서 교원은 대면수업과 원격수업 준비라는 이중고에 원격수업 참여 독려와 방역업무라는 과중한 업무에 지쳐가고 있다” 고 전제하고, “고교학점제를 한다면서 학생 인구 감소만을 핑계 삼아 교과교사의 정원을 줄이겠다는 교육부의 생각은 학급당 학생정원부터 줄이겠다는 생각으로 바뀌어야 한다라고 주장하였다.

 

▲    선문대 총장과의 환담

 
연수에 이어서 진행된 정기총회에서는 현임 조영종 회장이 차기 회장으로 재선출되어 앞으로
1년 동안도 계속해서 충남고등학교장회를 이끌게 되었다.

 

충남고등학교장회는 충남도내 117개 고등학교의 교장들과 중등 장학관 및 교육연구관들로 구성된 임의 단체로 고등학교의 학교경영과 교육과정 운영의 정보공유와 소통을 목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단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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