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인애학교(교장 김선태)는 지난 18일 초등학생 61명을 대상으로 다가오는 추석을 맞이해 ‘몸은 멀어도 마음만은 가까운 한가위! 건강을 지키는 아름다운 추석 연휴 보내시기 바랍니다.’를 슬로건으로 청렴을 실천하는 건강한 추석맞이 프로젝트를 교내체험학습으로 운영했다.

등교 전 활동으로 학생들이 직접 만든 청렴 다짐 문구가 새겨진 어깨띠를 메고 학생들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캠페인 활동을 실시했다.

1차시에는‘솔이의 추석이야기’그림책을 통해 추석의 의미와 추석에 하는 일을 알아보고, 특히, 추석 연휴를 맞아 청렴의 6대 덕목(공정, 정직, 배려, 절제, 책임, 약속)의 의미를 알고 청렴 6대 덕목 중 사회적 거리두기 약속 지키기를 다짐했다.

2차시에는 아름다운 우리 옷 한복에 대해 알아보면서 한복 입는 순서를 익히고 색종이로 한복을 접어보고, 한복 방향제 만들기 활동을 통해 한복에 대한 관심을 높였다.

3차시에는 추석에 하는 다양한 놀이에 대해 알아보고 직접 체험했으며, 4차시에는 추석에 관련된 동요와 전통음악을 감상하고 가사의 의미를 되새겨보고, 5차시에는 송편 만드는 방법을 배워 송편 비누를 만들어 코로나 19와 연계하여 손 씻기 활동을 진행했다.

김선태 교장은 “학생, 학부모, 교직원들의 청렴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작은 실천이쌓여야 청렴한 사회를 만들 수 있다. 이번 활동을 통해 청렴에 대해 다시한번 생각해 보는 기회를 제공하고, 교육공동체 모두가 청렴 지킴이가 될 수 있도록 청렴 문화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