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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송곡초, 충남교육청 지정 바른 품성 시범학교 운영보고회 열려

김양수 기자 | 기사입력 2011/11/09 [11:49]

아산송곡초, 충남교육청 지정 바른 품성 시범학교 운영보고회 열려

김양수 기자 | 입력 : 2011/11/09 [11:49]

▲     © 충남신문
아산 송곡초등학교(교장 이병춘)는 8일 도내 내빈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3H UP 체험 중심 프로그램을 통한 바른 품성 함양'이라는 과제로 연구 추진한 결과를 발표했다.

3월 1일부터 실시한 이번 연구는 2012년 2월까지 송곡초등학교 134명을 대상으로 학생들에게 필요한 바른 행동 규범과 가치 판단 능력을 길러주기 위해 실시한다.

바른 품성 5운동 중에서 공경․봉사․나라사랑 정신을 바탕으로 주제중심 통합학습을 통한 바른 품성 관련 내용을 알고(Head Up!), 체험 중심 프로그램을 통해 바른 품성에 대해 느끼고(Heart Up!), 지역사회 기관과 연계하여 바른 품성 관련 덕목을 실천(Hand Up!) 하는데 중점을 두어 시범학교를 운영했다.

오후 1시부터 시작된 이 보고회는 그동안 수업활동에 적용했던 주제통합 교수학습을 전 교실에서 참관수업을 통해 공개했으며, 오후 2시 20분부터 3시까지 바른 품성 함양을 위해 교육현장에서 고려돼야 할 사안들에 대해 논의했다.

학생의 바른 품성 함양을 위한 학교여건 조성 방안, 학부모 지역사회를 연계한 바른 품성 5운동 협조체제 마련방안, 학교현장의 바른 품성 5운동 활성화를 위한 지원방안, 학교 현장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바른 품성 5운동의 효과적 운영사례, 교육과정과 연계한 바른 품성 5운동 지도 방안 등에 대해 5분과로 나누어 장학사, 교장, 교감, 교사들이 진지하고 열띤 토론을 펼쳤다.

임석관으로 참여한 충남교육청 학교정책과 서해원 인성교육담당 장학관은 격려사를 통해 “이번 연구보고회는 교육현장에서 일반화할 귀한 성과를 많이 냈다. 다른 현장에도 적용할 수 있도록 일반화자료를 최대한 보급하는데 힘쓰겠다“며 아낌없는 축하와 격려를 했다.

이병춘 교장은 “이번 연구결과가 비단 송곡초등학교에만 머물지 않고 다른 학교에 일반화돼 학생들의 바른 품성 함양을 위한 교육이 진일보하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 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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