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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다문화 이주여성 육아활동 지원 앞장

당진간호사회와 업무협약 체결

박은정 기자 | 기사입력 2015/04/09 [09:07]

당진시, 다문화 이주여성 육아활동 지원 앞장

당진간호사회와 업무협약 체결

박은정 기자 | 입력 : 2015/04/09 [09:07]

▲    다문화 마더앤베이비 업무협약
당진시 보건소는 당진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당진간호사회와 지난 8일 보건소에서 다문화 이주여성을 위한 산모건강 증진사업 추진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다문화 이주여성을 위한 산모건강 증진사업은 당진 관내에 거주하고 있는 다문화 가정 이주여성이 아기를 출산했을 때 출산경험 등이 있는 이주여성들로 구성된 산모건강지킴이가 직접 가정에 방문해 산후조리와 신생아 돌보기를 도와주는 사업이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에 따라 당진시 보건소는 건강관련 서비스 제공의 역할을 담당하게 되며, 당진시간호사회는 재능기부를 통해 12주에 이르는 산모건강지킴이 양성과정 교육을 전담하고 교육 후에는 산모건강지킴이들의 멘토 역할도 하게 된다.
 
특히 산모건강지킴이로 양성된 다문화가족 이주여성들은 활동비를 지급받을 수 있게 돼 일자리 창출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언어도 다르고 문화도 다른 낯선 환경에서 출산을 해야 하는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주여성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당진시간호사회 소속 간호사들은 이번 산모건강지킴이 양성교육 외에도 건강증진터미널 운영에도 참여하는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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