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독립기념관이 제90주년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일을 기념하여 오는 14일부터 17일 까지 4일간 개최한다. “찾아가는 독립기념관”은 지난 2006년부터 독립기념관이 민족정기 선양사업의 활성화를 위해 지역순회 교육사업의 일환으로 개최하는 행사다. 더욱이 올해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90주년이 되는 뜻깊은 해를 맞아 "찾아가는 독립기념관" 전시․교육 프로그램을 최초로 국외에서 확대 실시하게 됐다.
이번에 개최되는 “찾아가는 독립기념관” 상하이편의 주요 교육내용은 국민 역사교육의 장인 독립기념관 소개와 대한민국임시정부에 관한 전시를 비롯하여, 상하이 한국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나도 꼬마 독립운동가!” 체험활동, 대한민국임시정부 특강으로 구성된다. 체험활동은 학생들이 “대한민국임시정부를 세계 방방곡곡에 알려라!”,“독립자금을 마련하여 인성학교를 세워라!”, “선서문 암호를 풀어 이봉창․윤봉길 의사 의거를 도와라”, “한국광복군이 되어 조국 독립에 앞장서라” 등 가상 독립운동 임무를 수행하면서 대한민국임시정부가 펼쳤던 독립운동활동과 애국선열들의 나라사랑 정신을 체험해 보는 것이다. 또한 독립기념관은 14일(화) 상하이 한국학교와 자매결연식을 갖고 한국독립운동사 영상교육 자료와 교육용 도서 등을 기증하여 상하이 한국학교의 역사교육을 지원한다. (자세한 체험활동 내용은 붙임문서 참조) 한편 개막식에는 국가보훈처 차장, 대한민국주상해총영사관 총영사, 상해문화원 문화원장, 상해 한국상회 회장(상해한국학교 재단 이사장), 상해한국학교 교장, 독립기념관장 등 주요 인사들과 지역주민, 한국학교 학생 등 약 100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충남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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