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에 따르면 이번 복수학위제 프로그램에 선발된 학생은 캐나다에서 1년간의 학업을 마치고 현지 업체에서 1년간 인턴생활을 하게 되며, 향후 일정 자격요건 갖출 경우 해외취업의 꿈을 이룰 수 있게 된다. 복수학위제 프로그램에 따라 학생들은 1차 년도에는 청양대학에서, 2차 년도에는 밴쿠버에 있는 스프롯-쇼 컬리지(Sprott Shaw College)에서 전공분야의 프로그램을 이수하게 되며 학생 1인당 1500만 원 상당의 교육비를 지원받게 된다. 구본충 청양대 총장은 “어학능력은 물론 글로벌 마인드를 가진 전문기술 인력을 양성해 더 많은 해외취업의 기회를 얻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힘 쓰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복수학위제는 충남도립청양대학이 국제적 경쟁력을 갖춘 지역인재 양성을 위해 도입한 프로그램으로 지난해 캐나다 SSC와 복수학위 과정을 이수한 학생 8명에게 양교의 복수학위를 수여한 바 있다. <저작권자 ⓒ 충남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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