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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천고, 전 교원 대상 특수 분야 직무 연수 실시

학교 환경에 맞는 연수로 교원들의 전문성 향상에 기여

양승선 기자 | 기사입력 2014/04/30 [15:37]

목천고, 전 교원 대상 특수 분야 직무 연수 실시

학교 환경에 맞는 연수로 교원들의 전문성 향상에 기여

양승선 기자 | 입력 : 2014/04/30 [15:37]


천안목천고등학교(교장 최인섭)는 다목적실에서 30일, 본교 50여 명의 교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좋은 학교 만들기’를 목표로 하는 특수 분야 직무 연수를 실시했다.

이 날 연수는 지난 23일 시작한 특수 분야 직무 연수의 두 번째 시간으로 최인영 강사(경희고등학교 교사)와 주형로 강사(지역 센터 마을 활력소 공동 대표)를 초청하여, ‘독서지도를 통한 인성교육’과 ‘교육과 농업’을 주제로 4시간 동안 쉴 틈 없이 진행되었다.

특히 이번 연수는 지역 사회의 특색에 맞는 연수 주제로 구성되어, 본교에 부임한지 얼마 안 된 교원들이 지역 사회의 특징을 빠르게 파악할 수 있고, 학생 개개인을 대상으로 맞춤형 교육을 계획할 수 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더욱 크다.
 
 이 날 연수에서 경희고등학교 최 강사는 ‘자아성찰과 진로탐색을 위한 독서와 글쓰기’와 ‘스토리텔링으로서의 독서와 글쓰기’를 주제로 구체적인 방법과 사례를 중심으로 강의를 진행하였으며, 이어 주 강사는 ‘친환경 농업과 더불어 사는 지역 운동’을 주제로 농촌 지역사회의 다양한 동영상 자료를 중심으로 강의를 진행하여 농촌 사회의 특징과 교육 현장에서의 연계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를 높일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이번 연수에 참여한 본교 이찬수 교사(국어)는 “그동안 국어 과목에서 전담해오던 독서 교육에 대해 다양한 과목의 선생님들과도 함께 이야기해 볼 수 있을 것이고, 목천의 지역적 특색을 좀 더 효과적으로 이해하고 학생들의 주변 환경에 대해 새로운 시각으로 바라볼 수 있는 기회가 되어 교육 전문성과 창의성을 계발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앞으로 이어질 연수에서도 지역사회와 학교의 특색에 맞는 다양한 과정의 강의들이 예정되어 있어 본교 교원들의 전문성과 책무성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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