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서북경찰서(서장 김보상)는 지난 3월31일 남서울대학교에서 외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국내 생활법률 강의 및 유학생 준수사항 등 범죄예방교실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남서울대학교에 재학 중인 외국인 유학생과 신입 외국인 유학생 300여명을 대상으로 체류외국인이 저지르기 쉬운 각 종 범죄 사례들을 통해 사전에 범죄를 예방하는 등 국내 법률을 안내했다. 범죄예방교실에 참여한 외국인 유학생 리지안(중국, 여)씨는 “한국에 온 지 얼마 되지 않아 낯설기만 한데 경찰이 학교까지 방문하여 친절하게 생활법률을 안내해주니까 너무 좋다”며 범죄예방교실에 대해 호평적인 반응을 보였다. 또한 서북서 외사계에서 운영 중인 외국인유학생 자율방범대활동사항을 소개하여 신입 외국인 유학생 대상 방범대원 모집 등 교류활동도 실시했다. 천안서북서 외사계는 “외국인 유학생 범죄예방 교육과 더불어 제21회 U-20 월드컵 개최를 맞아 외국인 응원 서포터즈를 운영하는 등 안전하고 함께하는 다문화사회를 만들기 위해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충남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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