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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당동, 어르신과 어린이 함께하는 재능 나눔 확산

아이들세상어린이집서 ‘어르신·아동이 함께하는 재능 나눔’ 협약

정덕진 기자 | 기사입력 2017/04/12 [14:57]

불당동, 어르신과 어린이 함께하는 재능 나눔 확산

아이들세상어린이집서 ‘어르신·아동이 함께하는 재능 나눔’ 협약

정덕진 기자 | 입력 : 2017/04/12 [14:57]
▲     © 편집부

천안시 불당동은 지역내 어르신과 아이들이 함께하는 ‘재능 나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재능나눔 사업은 지역사회 어르신들이 동화구연과 예절교육 재능을 아이들에게 기부함으로써 함께 나누는 기쁨을 통해 어르신들은 자존감을 향상하고 아이들은 올바른 예절과 인성교육의 기회를 제공한다.

지난 2014년부터 현재까지 꾸준히 진행됐으며 올해는 관내 어린이집 2개소를 추가한 4개소로 확대 진행된다.  

이에 12일 불당동 대원칸타빌 아파트에 소재한 아이들세상어린이집에서 ‘어르신․아동이 함께하는 재능 나눔’ 협약식을 가졌다.

협약식을 시작으로 비타민어린이집 외 2개소도 4월 중 별도의 협약식을 진행할 예정이며, 새로 추가될 어린이집에서도 재능나눔 수업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불당동 노인회 대원칸타빌 한두규 경로당회장은 “민․관이 협력해 유아예절을 위한 좋은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게 되어 기쁘며 올 한 해도 아이들을 위해 적극 봉사하겠다”고 전했다. 

올해 처음으로 재능나눔사업에 참여한 이한숙 어르신(69,女)은 “내가 가진 재능으로 아이들에게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니 행복하다”며, “아이들과 함께 즐거운 수업시간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수업 시작의 포부를 밝혔다.

유인숙 동장은 “핵가족화로 인해 어르신들을 접할 기회가 적어진 아이들에게 효와 경로사상을 고취시켜주고 아이들이 좀 더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이 될 사업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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