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꿈동산유치원 원아들이 눈높이에 맞춘 심폐소생술 실습에 따라하고있다.

천안동남소방서(서장 송원규)는 지난 18일 동남구 청당동에 위치한 꿈동산유치원에서 어린이 140명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은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체험을 통해 생명사랑을 실천하고 심폐소생술에 대한 자신감과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원아 모두가 직접 체험하며 큰 호응을 보인 이날 심폐소생술 교육은 유아 심폐소생술 동영상을 통해 심정지의 위험성을 알려주고, 강사로 나선 구급대원의 지도로 직접 흉부 압박과 인공호흡 실습을 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꿈동산유치원 원장은 “이번 교육이 심폐소생술에 대한 우리 어린이들의 관심을 높여 생명의 소중함을 일깨워 주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며“심폐소생술은 이론 교육보다 직접 체험해 보는 것이 중요한데, 이렇게 실제로 체험을 할 기회가 있어 감사하다.”고 말했다.

소방서 관계자는“앞으로도 어린이들이 안전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각종 체험 교육을 통해 안전의식 확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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