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편집부

당진시가 지향하는 주민 중심의 풀뿌리 주민자치 주민총회가 송악읍을 마지막으로 막을 내렸다.

▲     ©편집부

송악읍 주민차치위원회(위원장 이상념)는 25일 송악문화스포츠센터 체육관에서 주민자치 총회를 열고 마을계획단 4대 의제를 제안 전자투표에 의한 우리마을 불 밝히기를 택했다.

▲     © 편집부

이날 주민총회는 김종선 간사(별나라 어린이집 원장) 사회로 난타, 초대가수 공연, 당진시립합창단 공연에 이어 개최된 주민총회는 마을 계획단 운영경과 설명에 이어 마을의제 ▲희희낙낙 프리마켓 ▲시민학교 ▲청소년 훼스티벌 ▲우리마을 불 밝히기 4개 의제를 제안 전자투표 결과 청소년과 지역주민들이 안전하게 다닐 수 있는 밝은 거리조성을 위해 “우리마을 불 밝히기“를 선택했다.

▲     © 편집부

마을계획은 지역 주민이 모여 지역에 필요한 과제(현안)를 발굴, 사용 가능한 인적‧물적 자원을 찾아 스스로 실행하는 사업을 ‘투표’방식으로 진행했다.

투표방식은 선거와 비슷하지만 주민총회는 ‘사람’이 아닌 ‘마을과제’를 대상으로 만15세 이상의 지역민이라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마을계획 제안자의 발표를 듣고 전자투표 형식으로 진행된다는 점에서 선거와 차이가 있다.

또한 각 지역별 마을총회 참여 인원은 최대 200명으로, 현장에서 선착순으로참여자 등록 후 투표에 참여할 수 있으며, 초등학생 이하 어린이도 보호자와 함께 참관 했다.

이상염 위원장은 “오늘 주민총회는 마을에 관한 일들을 위해 지난4월부터 4차 회의를 거쳐 계획한 의제와 다양한 의제를 읍민과 함께 공유하여 발굴한 주민들께서 원하는 사업을 직접 결정하는 주민총회가 주민자치를 통해 읍민과 함께 공유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