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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경희 생활개선천안시연합회 회장은 지난 8월 16일 충남신문 본사를 방문하여‘명사 초청 릴레이 캠페인’98번째 명사로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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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사 초청 릴레이 캠페인’은 지역사회에서 인품과 덕망이 높고 인지도가 있는 명사가 지명을 받으면 경로당 무료신문 보내기 봉사활동을 한 후 다음 명사를 지명하는 지역 공헌 활동으로 충남신문은 천안·아산지역 900여개 경로당에 무료신문 보내기를 올해로 10년째 이어오고 있다.

최경희 회장은“우리나라는 이미 고령화 사회로 접어들었으며, 특히 농촌에는 고령화 현상이 매우 심각한 실정이다”며“농촌의 노인들은 각종 정보에 접근하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충남의 대표 언론사인 충남신문에서 농촌지역에 있는 경로당에 무료로 신문을 보내주어서 감사를 표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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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이처럼 뜻 깊은 캠페인에 생활개선회 임원들과 함께 봉사활동에 참여하게 되서 무척 영광이다”고 소회을 밝혔다.

최경희 회장은 1991년에 생활개선회에 가입하여, 성남면회 회장, 연합회 서기, 부회장 등을 두루 거쳤다.

최 회장은 올해 1월 생활개선천안시연합회장으로 취임이래 회원들의 단합된 힘을 모아 농업기술 및 경영능력 배양, 농업·농촌 알리기를 위한 도농교류, 우리 쌀 소비촉진 홍보는 물론 지역사회 발전 및 사회봉사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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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개선천안시연합회는 1958년 생활개선구락부로 출발, 1994년 생활개선회로 새롭게 조직된 61년의 전통을 가진 여성농업인 단체로 현재 1연합회, 13단위회로 구성되어 있으며 960여명의 회원이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단체이다.

또한 생활개선회에서는 농업·농촌을 위해 다음의 5대 과제를 달성하기 위해 오늘도 매진하고 있다.

▲깨끗한 농촌마을을 가꾸기 위해 생산 및 생활환경을 깨끗하게 유지 보전한다.

▲소중한 우리 쌀을 지키기 위하여 쌀 소비촉진 및 가공상품화를 실천한다.

▲선진농업기술과 이웃사랑 실천을 위하여 서로 배려하고 나누는 농촌문화를 조성한다.

▲여성농업인의 지위확보를 위하여 농업인 경영 체 등록 및 공동경영주가 되도록 한다.

▲희망농업 공감대 확산을 위하여 농업·농촌 가치 확산 및 도농 상생발전에 앞장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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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경희 회장은“생활개선회원들이 농촌지역 발전을 위해 지금껏 열정적 참여로 훌륭한 핵심리더 역할을 해오고 있다”며“농촌여성들이 농업보조자에서 전문농업인으로 더욱 성장해서 자긍심 강화로 삶의 질 향상을 높이면 농가소득 또한 자연히 향상될 것이다”고 강조하며 천안 농업이 지속적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생활개선회가 밑받침 할 수 있는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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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최경희 회장은 다음 명사로 송태성 농업경영인천안시연합회 회장을 추천했으며, 송태성 회장은 흔쾌히 다음 명사로 참여하겠다고 밝혔으며, 이날 생활개선천안시연합회는 최경희 회장을 비롯하여 임대선, 유현숙, 김복순, 등 임원진들과 천안시농업기술센터 최종윤 팀장 이 함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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