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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배구 ‘2010~2011 V리그’ 열전 돌입

천안현대 스카이워커스 V3 도전 대장정 돌입

편집부 | 기사입력 2010/12/03 [16:15]

프로배구 ‘2010~2011 V리그’ 열전 돌입

천안현대 스카이워커스 V3 도전 대장정 돌입

편집부 | 입력 : 2010/12/03 [16:15]
 
 
  배구 특별시 천안의 유관순체육관이 또다시 뜨겁게 달아오를 전망이다.

  천안을 연고로 하는 남자 프로배구 ‘천안현대 스카이워커스’가 V3(우승 3회) 달성을 위한 ‘2010~2011 V-리그’ 홈경기 대한항공과의 개막전을 시작으로 2011년 3월까지 대장정에 나선다.

  4년 만에 우승탈환을 노리는 ‘천안현대 스카이워커스’ 남자프로배구팀은 7일 오후 7시 ‘대한항공’과 ‘2010~2011V-리그’ 홈 개막전을 시작으로 15차례 홈경기를 갖는다.

  3년 연속 챔피언 결정전에서 고배를 마셔야 했던 ‘천안현대’는 주포 박철우선수가 자유계약선수로 삼성화재로 이적했으나 오른손 거포 문성민을 영입하고 세터 최태웅까지 받아들여 최고의 선수진을 구성하게 됐다.

  특히 번번히 외국용병의 전력차를 극복하지 못하고 우승문턱에서 무릎을 꿇어야 했던 ‘천안현대’는 세계적인 공격수 푸에르토리코 대표출신 ‘헥터 소토’를 영입해 용병 전력이 삼성화재의 가빈선수에 비해 손색이 없다는 평가를 받고 있어 그 어느 때보다도 우승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이전 9월 아시안게임에 앞서 열린 수원 IBK 기업은행컵대회에서 우승하며 전열을 가다듬었으며 시즌동안 멋진 경기로 홈팬인 천안시민들에게 승전보를 전한다는 각오다.

  김호철 감독은 “문성민과 소토의 영입으로 막강한 공격력을 갖추었고 그동안 취약부분이었던 세터진의 보강으로 전체적으로 안정적인 전력을 갖췄다”며 “올 시즌은 반드시 3연속 준우승의 한을 풀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시즌 개막전이 열리는 7일 대한항공 전은 경기에 앞서 초대가수 ‘크라잉넛’의 축하공연과 풍성한 경품 이벤트가 마련돼 재미와 볼거리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천안현대 스카이워커스팀’ 천안 홈경기 1라운드는 7일 오후 7시 대한항공과 경기를 시작으로 12일 오후 2시 우리캐피탈, 19일 오후 2시 상무, 21일 오후 7시 KEPCO45와 경기를 갖고, 2라운드는 12월 28일 오후 7시 우리캐피탈, 12월 30일 오후 7시 KEPCO45, 2011년 1월 4일 오후 7시 상무, 1월 9일 오후 2시 대한항공전이 열린다. 

  또 3라운드와 4라운드 경기가 1월 15일 오후 3시 삼성화재, 1월 23일 오후 2시 LIG손보, 2월 9일 오후 7시 LIG손보, 2월 17일 오후 7시 상무전이 예정돼 있다.

  3월부터 시작되는 5라운드 일정은 3월 1일 오후 2시 삼성화재, 3월 5일 오후 3시 KEPCO45, 3월 8일 오후 7시 대한항공과의 경기를 갖는다.

  /김명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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