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교육지원청(교육장 서해원)은 지난 5월 4일 학부모 자조교육으로 미담 떡카페에서 한국 전통 다식 문화 교육을, 5월 12일 공주교육지원청 중회의실에서 영화 치료 교육을 실시했다.  

한국 전통 다식 문화 교육은 5월 4일부터 매주 화요일 7회기 실시되고, 영화 치료 교육은 5월 12일 수요일부터 매주 수요일 7회기 실시될 예정이다. 대상은 공주 특수교육대상학생 학부모 중 희망자이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하여 사회적 거리를 유지하고 개인 방역 수칙을 지키며 실시했다. 

한국 전통 다식 문화 교육에서는 전통 다과에 대해서 알아보고 한국 전통 다식인 인절미, 쑥개떡, 흑임자 강정, 오란다 등을 만들어보는 시간을 가졌으며, 영화 치료 교육 프로그램에서는 보호자의 마음에 공감하고 자녀의 성장과 부모의 발달 과정을 영화를 통해 교육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국 전통 다식 문화 교육에 참여한 보호자는 “한국 전통 다식 문화의 역사와 종류에 대해서 알아보고 다식을 직접 만들어보니 의미 있고 즐거운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그리고 영화 치료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한 보호자는 “그동안 육아를 하며 여러 가지 어려움이 있었는데, 그때마다 물어볼 사람이 없어서 막막했다. 오늘 이 자리에 와서 함께 이야기하고 강사님께 배우니 한 층 더 성장한 느낌이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와 같은 학부모 자조 교육을 통해 학부모가 적극적으로 교육에 참여하는 문화를 조성하고 자녀 양육으로 인한 스트레스 경감으로 행복하고 건강한 가족 문화 분위기가 조성되기를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