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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사과원 월동대비 서둘러야

도 농업기술원, 동해 예방 위해선 “대목부위 붕대 등 보온자재로 감싸야”

윤광희 기자 | 기사입력 2021/12/14 [19:14]

충남도, 사과원 월동대비 서둘러야

도 농업기술원, 동해 예방 위해선 “대목부위 붕대 등 보온자재로 감싸야”

윤광희 기자 | 입력 : 2021/12/14 [19:14]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동절기 저온 및 한파가 예상됨에 따라 사과원 동해 피해 예방을 위해 월동대비에 서둘러 줄 것을 요청했다
.

 

14일 도 농업기술원에 따르면 최근 사과원은 다수확, 노동력절감 등 고품질 사과 생산을 위한 왜성대목을 이용한 밀식과원 조성이 급속히 확대 보급되고 있다.

 

문제는 국내 가장 많이 보급된 M.9대목은 기존의 일반대목이나 M.26 대목에 비해 왜화도가 높은 반면 동해에는 비교적 약한 편이라는 점이다.

 

동해 피해는 전년도의 결실상태, 병해충 피해 등에 의한 조기낙엽, 배수불량 등에 의한 세력이 약한 나무를 중심으로 발생한다.

 

피해를 입은 나무에는 나무좀이 추가로 피해를 가해 과실생산이 불가능할 뿐만 아니라, 회복이 불가능해진다.

 

이러한 동해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서는 과실 수확 후 2월 안으로 대목에서 첫 번째 가지 부위까지 백색 수성페인트와 물을 11 비율로 섞어 도포하거나 대목부위를 붕대, 반사필름, 단열재 등 보온자재로 감싸주는 것이 좋다.

 

강경진 연구사는 백색 수성페인트를 도포할 때에는 대목부위에 골고루 도색하는 것이 안전하다동해방지 적정시기를 지켜 동절기 한파 및 저온에 의한 피해를 줄이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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