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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맞춤형비료 4만 3700톤 공급

미질 향상․도복예방 위해 지난해보다 1/3 감량 시비 당부

편집부 | 기사입력 2011/03/15 [10:41]

충남도, 맞춤형비료 4만 3700톤 공급

미질 향상․도복예방 위해 지난해보다 1/3 감량 시비 당부

편집부 | 입력 : 2011/03/15 [10:41]
 충남도는 쌀 고품질화와 농가경영비 절감을 위하여 2002년부터 벼 재배농가에 지원하던 저농도비료 지원사업을 올해부터는 정부비료지원 정책에 따라 토양 특성에 적합한 맞춤형비료 지원사업으로 전환하고 사업비 220억원으로 맞춤형비료 43,700톤을 4월 중순까지 농협을 통해 공급한다.

 맞춤형비료는 지역별 토양특성에 적합한 비료성분을 배합하여 일반 화학비료에 비해 질소·인산·가리 함량이 낮게 설계된 것으로 道는 30종의 비료 중 시·군 비종선정위원회에서 선정한 1~3종을 공급하게 된다.

 공급대상은 도내 벼 재배 농가로 2ha까지는 100%, 2~10ha까지는 50%의 비용을 지원하고 공급량은 벼 밑거름 기준으로 10a당 30kg을 공급한다는 방침이다.

 도 관계자는 “지난해까지 질소성분이 13%인 저농도비료를 10a당 46kg를 지원했으나, 올해부터는 토양특성에 적합하게 설계된 질소성분이 20%로 높아진 맞춤형비료를 10a당 30kg을 공급하게 됨에 따라 반드시 시비량을 지난해보다 1/3 줄여 적정량을 지켜 주어야 미질향상은 물론 도복과 병해충을 예방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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