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당진교육지원청(교육장 김용재)은 25일 관내 중‧고등학교 진로교육 담당자 및 지역 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 업무 담당자 협의회를 개최하였다.

당진교육지원청은 신성대학교에 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를 위탁 운영하고 있으며, 센터는 지역 체험자원을 발굴․관리 및 점검하는 등 학생 진로체험 지원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이날 협의회는 당진 진로교육 내실화 방안과 6월말 개최를 앞두고 있는 2022년 당진 진로체험 박람회 진로체험을 지원하기 위해 지역사회 협력 체제를 공고히 하는 자리로, 센터 실무자를 비롯해 관내 22개 중고등학교 진로교육 담당자, 교육청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협의회 참석자들의 자유로운 토의 시간을 통해 학생들에게 양질의 다양한 진로체험을 제공하기 위해서 교육기관과 지역사회의 소통과 상호 협력이 중요함을 확인하며, 지역교육청이 중심 창구 역할을 담당해 진로체험 운영 수준을 보다 높여갈 계획이다.

김용재 교육장은 “당진의 진로교육을 위해 각 기관의 담당자들이 함께 한 오늘 이 자리가 소통과 협력을 더욱 공고히 하는 자리가 되어, 미래 사회를 살아갈 우리 아이들의 미래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