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대학생 한국어‧한국문화 단기 연수프로그램’은 2009년부터 일본 대학생들에게 한국어‧한국문화의 우수성을 알리고, 양국 간의 민간 네트워크 구축과 교류 확대를 위해 운영해 왔다. 하지만 2020년 발생한 코로나19로 인해 2년간 중단되었다가 올해부터 재개되었다.
본 프로그램 운영을 맡고 있는 공주대학교 한민족교육문화원 임은정 원장(국제학부 교수)은 환영사에서 “불편한 한‧일 관계 속에서도 서로를 알아가는 민간교류는 계속되어야 한다면서 본 연수를 통해서 양국 청년들 간의 소통이 지속되길 바란다”며 연수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연수에 참가한 마츠모토 미키(와요여자대학교)는 “이번 연수로 일본과 가장 가까운 이웃나라인 한국에 대해 깊이 있게 알게 될 것 같다”며 기대를 나타냈다.
한편, 이번 연수는 8월 21일부터 30일까지 9박 10일 동안 이루어지며, 이 기간 동안 연수생들은 백제문화탐방, 한국어 교육, 서울‧전주 문화탐방 등의 프로그램에 참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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