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가 촘촘한 마을 복지를 위해 발벗고 나선 가운데 31개 읍면동과 관내 기업이 결연을 맺고, 행복키움지원단을 통한 인적·물적 지원을 위한 ‘1기업 1행키 결연사업’이 막을 올렸다.

Beauty Plus 전경

천안시 복지정책과의 기획 프로그램에 의해 시작된 1사 1행키 결연사업 제12탄은 원성1동 행복키움지원단과 유량동에 위치한 Beauty Plus (대표 이종석)로 원성1동 관내에 대한 촘촘한 지역복지 안전망 구축을 위해 행복키움지원단 연계로, 특히 노인 비율이 높은 원성1동 주민에 요실금 팬티 등 물품을 지원해줌으로써 건강한 개인위생 관리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Beauty Plus는 지난해 천안시 31개 읍면동에 남·여 기능성 위생 팬티 등 10,400장(9,000만 원 상당)을 후원했으며, 올해에도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속옷을 구매하지 못해 겪게 되는 정신적 · 신체적 불편함과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기획된 ‘든든한 위생 지킴이’ 마을 복지계획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종석 Beauty Plus 대표는 “결연을 통해 지역사회에서 봉사하는 단체와 소통을 할 수 있는 중요한 매개체 역할을 맡게 되어 기쁘다”며 “어르신들이 아니더라도 더 나아가 저희 제품이 꼭 필요한 분들을 위해 나눔과 봉사에 더욱 힘 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Beauty Plus는 2005년 7월 11일 설립되어 50명의 직원을 두고 있는 기업으로 여성 기능성 속옷, 요실금 팬티, 남성 한지 팬티 등을 자체 생산하여 중국과 인도네시아 등에 수출하고, 국내에는 온 · 오프라인 매장에서 판매를 하고 있으며, 장기요양 복지 용구에 제품을 납품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