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술교육대학교(총장직무대행 남병욱, 이하 ‘한기대’)는 김상연 교수(컴퓨터공학부)가 마이크로나노시스템학회(IEEE)에서 스폰서를 받는 나노/마이크로 공학분야의 프리미엄학술대회인 ‘국제 초미세공학 및 분자 시스템 학술대회(IEEE NEMS)’에서 초청 강연을 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18회를 맞은 IEEE NEMS 학회는 알트소프트, 하이델베르그 인스트루먼트 등에서 후원을 하여 5월 14일~17일 제주시에서 개최하였으며, 스위스 취리히연방공과대, 미시건대, 카네기멜론대, 동경대, 존스홉킨스대 등의 세계적인 석학들이 참가해서 자신들의 연구를 발표하였다.
김상연 교수는 메타버스 공간에서 다양한 물체들을 조작할 때 실제 환경에서 물체를 만지는 것과 같은 느낌을 전달해주는 연구에 대하여 초청 강연을 수행하였다. 특히 크기가 작고 가벼우며 유연한 촉각 모듈에 대한 연구와 이를 기반으로 한 한기대에서 수행한 다양한 응용연구에 대하여도 소개하였다.
한편, 김상연 교수의 연구팀은 지난번 IEEE에서 주관한 세계 최고의 학술대회인 IEEE World haptic conference에서 최우수 시연상을 수상, 2022년에는 미국컴퓨터학회(ACM)에서 주관하는 가상현실분야 최고의 학술대회 중 하나인 ACM VRST에서 최우수 시연상을 수상하는 등 뛰어난 업적을 달성하여, 한기대가 가상촉감분야에서 국내 최고 수준의 대학으로 자리 매김하는데 큰 기여를 하고 있다.
<저작권자 ⓒ 충남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