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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공공하수처리장 본격 추진

천안시, 도시계획시설사업 실시계획인가 고시

이상구 기자 | 기사입력 2011/07/04 [09:57]

천안공공하수처리장 본격 추진

천안시, 도시계획시설사업 실시계획인가 고시

이상구 기자 | 입력 : 2011/07/04 [09:57]
하루 처리용량 4만톤 증설과 하수처리장 부지의 공원화사업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천안공공하수처리장 4단계 증설공사가 본격 추진된다.

천안시는 공공하수처리시설 4단계증설공사를 위한 도시계획시설(천안공공하수종말처리장)사업 실시계획인가를 고시했다고 4일 밝혔다.

609억투입 4만톤 증설 2014년 준공계획

지난 2009년 마무리한 3단계사업에서 1일 처리용량 3만톤을 증설하여 현재 18만톤 처리용량에 4단계 증설공사를 통해 1일 4만톤의 처리용량을 추가하여 22만톤의 처리능력을 확보하게 된다.

특히, 4단계 증설공사에는 하수처리장에 대한 이미지 개선과 시민에게 휴식공간을 제공하기 위하여 하수처리장 부지에 7만㎡의 시민공원을 조성한다.

공원조성은 하수처리시설이 혐오시설이라는 선입견을 해소하고 주변 경관과 조화를 이루는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것으로 4단계 사업이 완료되는 오는 2014년에는 시민들에게 여가 및 휴식공간을 제공하는 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공원은 4개소의 광장을 비롯해, 전망언덕, 이벤트 마당(잔디구장 포함), 연못, 휴식데크, 파고라 등의 조경시설이 들어서며, 다목적운동장, 체력단련장 등 운동시설을 갖출 계획이다.

천안시수도사업소는 ‘천안하수처리장’ 4단계 증설공사가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는 한편, 하수처리장시설이 혐오 시설이 아닌 주민들이 환경의 중요성을 배우는 교육과 휴식 공간으로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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