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불가리아의 지방정부 간 상호 교류 및 협력의 물꼬가 트이게 됐다. 전국 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대표회장 남상우 청주시장)는 21일 천안시청 상황실에서 성무용 천안시장 등 공동회장단 대표와 불가리아 ‘발칙시’ ‘니콜라이 안젤로프’ 시장 등 13명이 참석한 가운데 우호교류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불가리아 측이 전국 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에 교류 협력을 요청해 왔고, 실무 차원의 수차례 협의를 거쳐 성사되게 된 것이다. 이날 협약을 통해 양국의 지방정부는 △상호관계를 강화하고 활동 사항에 관한 정보 교환 △도시개발, 건설, 교역, 문화 및 복지 분야의 경험 공유 △대표단 교류 등에 합의했다. 이로써 한국과 불가리아의 지방정부 차원의 상호교류와 협력의 길이 열렸으며, 앞으로 다양한 분야의 상생발전이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저작권자 ⓒ 충남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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