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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월랑초등학교(교장 유세열)에서는 2008년 12월 5일(금) 음봉산동종합사회복지관의 협조를 얻어 실시한 ‘나눔교육’ 그 세번째 시간을 마치고 수료식을 가졌다.
 

지난 11월 19일 부터 1학년과 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각 학급별로 실시한 ‘나눔 교육’은 학생들에게 각종 체험활동을 통해 나눔을 이해하고 실천할 수 있는 방법을 자세히 안내해 주었다.


그동안 배운 내용을 바탕으로 학생들은 친구끼리 매우 자연스럽게 도움을 주고 받았으며 자기에게 도움을 준 친구에게 나눔 쿠폰을 주며 마음의 고마움을 확인하기도 했다.
 
또한 가족이나 이웃에서 볼 수 있는 장애인, 어르신, 피부색이 다른 외국인 등에게 내가 베풀 수 있는 것이 무엇인지도 알게 되었다.


마지막 시간인 오늘은 나눔상을 주고 나눔을 가장 장 실천한 ‘나눔왕’을 뽑아 시상했으며 나눔왕 상을 수상한 학생들은 받은 상품을 스스로 반 친구들에게 골고루 나누어 주었다.
 
이는 요즘 각 학급에서 실천하고 있는 버츄카드 활용과 더불어 학생들의 좋은 체험교육이 되었다.

학생들은 수료식에서 참가한 모두가 ‘나눔상’을 받아 매우 즐거워하는 한편 벌써 끝났다는 아쉬움을 나타내며 나눔교육이 내년에도 꼭 이루어졌으면 하는 바람을 후기에 써 내려가기도 하였고 그동안 애써주신 선생님들께 감사의 인사도 잊지 않는 시간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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