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농촌마을 곳곳에 부는 평생학습 바람~

충남평생교육원, 북부지역 평생학습마을 운영

김양수 기자 | 기사입력 2012/02/10 [18:25]

농촌마을 곳곳에 부는 평생학습 바람~

충남평생교육원, 북부지역 평생학습마을 운영

김양수 기자 | 입력 : 2012/02/10 [18:25]
 
▲     © 충남신문

충청남도평생교육원(원장 송해철)은 ‘천안시 병천면 도원2리’등 농한기를 맞은 충남 북부지역(천안, 아산, 공주, 연기 지역) 농촌형 마을 8곳을 대상으로 2월 13일부터 3월 16일까지 5주 간 평생학습 마을을 운영한다.


평생학습마을은 학습기회로부터 소외된 농촌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도․ 농간 존재하는 교육격차를 해소하고 건전한 여가 문화 확산을 위하여 농한기 동안 찾아가는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평생교육 지원 사업으로, 충남평생교육원은 2006년부터 매년 7 ~ 8개의 평생학습마을을 지정하여 운영하고 있다.


이번 평생학습마을 지원 사업은 지역 주민의 참여 확대를 위해 마을의 수요 조사를 기반으로 한 강좌를 운영하며 레크레이션(천안 목천읍), 기체조(천안 병천면), 노래교실(아산 선장면), 생활수지침(아산 영인면), 건강체조(공주 영인면), 요가, 풍물(연기 전동면, 동면) 등 총 8개 마을로 전문 강사가 직접 찾아가 수업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14일부터 생활수지침 프로그램을 지원받는 아산시 영인면 신봉4리 박수열 이장은 “농한기가 되면 농촌 어르신들은 마땅히 할 일이 없어 무료한 시간을 보낸다. 이번 프로그램 지원을 통해 평소 건강에 관심이 많으신 노인 분들이 건강도 챙기고 유익한 시간을 보내실 수 있게 되어 기쁘다”라며 적극적인 참여 의사를 밝혔다.


충청남도평생교육원(원장 송해철)은 앞으로도 지역 주민의 학습욕구에 맞는 맞춤형 학습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학습기회에서 소외된 농촌 주민들을 지원할 계획이다.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많이 본 뉴스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