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성동체육회는 12일 오전 10시 서북구청 운동장에서 부성동 9개 단체 회원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생단체 화합 한마당 체육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시민체전이 열리지 않는 해를 맞아 주민 화합과 건강하고 밝은 지역공동체를 도모하기 위해 자체적으로 마련한 것으로 식전행사, 개회식, 체육 및 화합행사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참여자들은 모처럼 야외에서 동심으로 돌아가 자연스럽게 하나가 되어 어우러졌고 서로 격려를 보내며 친선을 다졌다. 특히 이날 행사는 외부 협찬이나 지원을 배제하고 자체 경비로 충당하는 등 순수한 지역 화합과 애향심을 고취하는 기회가 됐다. 한편 부성동은 이날 행사를 경험 삼아 시민체육대회가 열리지 않는 해에 주민화합 행사로 발전시켜 간다는 계획이다. <저작권자 ⓒ 충남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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