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가 부패근절과 청렴도 향상을 위해 전 직원 교육을 실시했다.

당진시는 1일 시청 대강당에서 800여 명의 직원을 대상으로 한국윤리전략연구원 김경중 원장을 초빙해 ‘변화의 시대 공직윤리’라는 주제로 청렴한 공직관 확립과 청렴의식 제고의 필요성을 강조해 참석자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특히, 김경중 원장은 “청렴한 공직생활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공직윤리 제고가 필수요소며 옛 선인들의 사례를 온고지신으로 삼아 똑같은 실수가 반복되지 않도록 경각심을 가질 것”을 주문했다.

이와 관련해, 당진시는 부패척결과 청렴도 향상을 위해 청렴의식 제고가 선행돼야 함을 강조하며, 간부공무원과 신규·승진 직원 대상으로 청렴 필수교육 실시와 완벽한 행동강령 숙지를 위한 공무원 행동강령 자가학습시스템을 운영하는 등 청렴의식 제고를 위해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청렴은 공직자로서 누구나 지녀야할 덕목이자 최고의 가치”라며 “올해는 청렴한 공무원 양성과 조직 내 청렴문화 정착에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당진시는 충청남도에서 실시한 ‘2012년 반부패 및 청렴대책 평가’에서 ‘우수상’에 선정돼, 오는 27일 ‘반부패 및 청렴대책 보고회’에서 수여받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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