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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소외계층 정보활용능력 격차해소 지원

PC 903명, 인터넷통신비 1만1700여명 등 38억원 지원

김양수 기자 | 기사입력 2013/03/26 [17:12]

충남교육청, 소외계층 정보활용능력 격차해소 지원

PC 903명, 인터넷통신비 1만1700여명 등 38억원 지원

김양수 기자 | 입력 : 2013/03/26 [17:12]

충남교육청은 교육정보화 격차에 따른 사회․경제적 불평등을 해소하고자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교육정보화 추진계획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도교육청은 매년 국민기초생활수급자, 한부모가정보호대상자 자녀 등을 대상으로 PC 및 인터넷 통신비 등을 지원해 왔으며, 올해도 38억원을 투입해 903명에게 PC를 보급하고, 1만1700여명의 학생들에게 인터넷 통신비(유해정보차단비용 포함)를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PC를 공동구매로 구입, 예산절감을 통해 PC 및 인터넷 통신비 수혜자를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유해정보차단서비스를 전면 도입해 인터넷통신비를 지원받는 저소득층 자녀에게 제공하며, 올바른 차단방식 결정을 위해 방송통신심의위원회, 정보화지원 담당교사(정보부장) 및 지역교육지원청 관계직원, 통신사, 업체와의 간담회와 의견수렴회를 거쳐 최종 망차단방식으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오병익 학교정책과장은 “수혜자 확대를 위한 PC공동구매와 안전한 사이버환경조성을 위한 유해정보차단서비스 지원 등 기존 교육정보화 지원보다 한층 개선돼 저소득 가정 학생의 정보교육 격차 해소는 물론, 건전한 인재육성에 기여할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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