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학생교육문화원(원장 이성우)은 천안시내 중학생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중등 나라사랑 우리문화유산답사’ 두 번째 행사로 지난 5월 25일 천안두정중학교 학생 30여명과 강화도 답사를 다녀왔다. 이번 2차 운영에서는 특히 특수교육대상 학생과 또래도우미 학생들이 함께 참여하여, 서로 도와가며 답사에 참여하는 등 훈훈한 모습을 보였다. 답사 다음날인 26일 일요일에는 학생교육문화원을 방문 두시간의 예정을 훨씬 넘겨 3시간 가까이 보고 들은 답사 일정을 꼼꼼히 정리하는 등 ‘보고서’작성 수업에도 열의를 올렸다. “더워서 조금 힘들었지만, 새로운 경험이었고 즐거웠습니다” 참여했던 한 학생의 소감이다. 학생교육문화원에서는 중학생들에게 바른 역사의식과 가치관 정립을 지원하고자 토요학교 사업 일환으로 본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오는 10월까지 총 7차에 걸쳐 운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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