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가 오는 29일 실시하는 충청남도 교육감 보궐선거를 앞두고 원활한 선거업무 지원에 나섰다.

시는 보궐선거 업무를 총괄하는 상황실을 설치하고 정해진 선거 일정에 따라 차질없는 지원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10일부터 14일까지 읍․면사무소 및 동 주민센터에서 선거인 명부 작성을 오는 22일 확정하며 같은 기간에 부재자 신고와 부재자신고인명부를 작성하고 15일～17일까지 선거인명부 열람 및 이의․불복신청을 받는다.

또, 143곳의 투표소 지정과 투표 429명, 개표 69명의 인력지원자를 확정하는 등 투표 준비도 병행하고 있다.

충남도교육감 보궐선거는 14일～15일 후보자등록을 하고, 23일과 24일 서북구청에서 부재자투표가 진행되며, 투표 당일인 29일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 143개 투표소에서 투표가 진행된다.

한편, 천안시의 충남도교육감 보궐선거 선거인 수는 6일 잠정 집계결과 남자 19만 7,495명, 여자 19만 7,942명 등 총 39만 5,437명으로 나타났다.

조호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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