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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대학교 의과대학 설립 위한 도민운동 시작

설립 추진위원회 발족 및 서명운동 선포식 개최

정경숙 기자 | 기사입력 2013/07/08 [13:51]

공주대학교 의과대학 설립 위한 도민운동 시작

설립 추진위원회 발족 및 서명운동 선포식 개최

정경숙 기자 | 입력 : 2013/07/08 [13:51]
▲     © 충남신문
충청남도(도지사 안희정)와 공주대학교(총장 서만철)는 7월 8(월), 11:00 도청 대회의실에서「공주대학교 의과대학 설립 추진위원회 발족 및 선포식」을 개최하였다

이날 주요 참석인사는 지역구 국회의원(새누리당 홍문표, 민주당 박수현), 이준우 도의회의장을 비롯한 도의원 등 200여명이 참석하였다.

안희정 도지사는 인사말을 통해 도에서는 내포신도시를 서해안 배후 중심도시 및 지역 균형 개발의 거점도시로 집중적으로 개발해 나가고 있으며 신도시 개발이 본격화되면 급속한 도시성장으로 인구가 급증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대학교 부지(438천㎡) 및 종합병원 부지(33천㎡)를 확보하고, 대학과 종합병원 유치 노력중이라고 밝혔다.
▲     © 충남신문
우리나라의 병상수나 주요 의료장비는 OECD 평균을 훨씬 초과하나 의사수는 37%가 부족한 실정이며 특히, 노인인구의 급증에 따른 의료수요의 지속적 증가로 의사 수요는 더욱 많아질 것이나, 농어촌지역 의료서비스의 상당 부분을 담당하고 있는 공중 보건의 마저 지속적으로 감소하는 추세로 2011년도 이후 2015년까지 103명 감소 전망.

- 공중보건의 감소추이 -


구 분

ʼ07년

ʼ08년

ʼ09년

ʼ10년

ʼ11년

ʼ12년

ʼ13년

ʼ14년

ʼ15년

전 국

2,934

3,219

3,411

3,372

3,148

2,827

2,897

2,705

2,345



(285)

(192)

(△39)

(△224)

(△321)

(80)

(△192)

(△360)

충 남

265

296

313

307

274

245

252

235

204



(31)

(17)

(△6)

(△33)

(△29)

(7)

(△17)

(△31)

이러한 상황에서, 공주대학교에 특성화된 의과대학이 설립된다면 충남도의 의료복지 수준을 높이고, 도서벽지 등 의료 사각 지대를 해소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     © 충남신문
아울러, 의료인 수급균형 등을 고려한 정부정책상 의과대학 추가 설립은 현추세로 볼 때 그리 쉽지 않은 상황이므로 충남의 정치권은 물론 도민 모두가 성원과 힘을 지속적으로 모아 주실 것을 당부하였다.

또한 범 도민 차원의 홍보활동과 정부, 지방자치단체, 기타 유관 기관과의 업무 협조를 위한 공주대학교 의과대학 설립 추진위원회 정관을 마련하였다.
▲     © 충남신문
한편, 공주대학교 관계자는 수도권 제외 국․공립대중 의과대학이 없는 시도는  충남, 전남, 울산, 세종 등 4개 시도로 충남 유일의 국립종합대학으로서 특성화된 지방공공의료 인력 양성이라는 의과대학 유치를 위해 범도민 서명운동과 함께 국민행복을 위한 맞춤형 복지실현의 현실적 대안임을 정부에 적극 피력하는 등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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