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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서대, 대학 최초 생태독성시험분야 인증

양승선 기자 | 기사입력 2013/11/04 [14:53]

호서대, 대학 최초 생태독성시험분야 인증

양승선 기자 | 입력 : 2013/11/04 [14:53]

▲     © 충남신문
호서대학교 안전성평가센터는 독성 및 환경 분야의 안전성평가 연구기관으로 2011년 국내 대학 최초로 환경화학분야에서 GLP인증을 받은데 이어, 올 9월 있었던 현장실사를 통해 국립환경과학원, 농촌진흥청으로부터 적합성을 인정받아 조류성장저해시험, 물벼룩급성독성시험, 어류급성독성시험의 3개 항목에서 국내 대학 최초로 GLP인증을 획득하였다.

이로서 호서대학교 안전성평가센터는 명실상부한 국내 대학 내 안전성평가 중심기관으로 발돋움하고 있다는 찬사를 받고 있다.

GLP는 의약품, 식품, 화장품, 화학물질 등의 안전성 평가를 위해 실시하는 각종 독성시험의 신뢰성을 보증하기 위해 연구인력, 실험시설·장비, 시험방법 등 시험의 전 과정에 관련되는 모든 사항을 조직적,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규정이며, 국내에는 화학물질, 의약품, 화장품, 식품첨가물 등 적용분야에 따라 환경과학원, 식품의약품안전처, 농촌진흥청에서 지정하고 있다.

현재 호서대 안전성평가센터는 지난 2011년에 획득한 미생물분해시험 등 4개 항목을 포함하여 총7개 항목의 인증을 보유하게 되었으며 금년 내에 인체독성 7항목의 인증을 추가신청하고 2014년까지 총 24개 항목의 시험을 수행할 수 있도록 계획을 실현시켜 나가고 있다.

이를 통해 현재 유럽에서 시행되고 있는 화학물질 등록, 평가, 허가, 제한제도(REACH)에서 요구하는 있는 GLP 시험자료를 생산할 수 있는 기반이 구축될 것이며 국내 바이오 환경 독성 분야의 전문교육 중심지로서도 자리매김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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