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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엄마,아빠가 우리반 선생님

온양천도초, 학부모 재능 기부의 날 운영

양승선 기자 | 기사입력 2013/11/07 [12:14]

오늘은 엄마,아빠가 우리반 선생님

온양천도초, 학부모 재능 기부의 날 운영

양승선 기자 | 입력 : 2013/11/07 [12:14]

▲     © 충남신문
온양천도초등학교(교장 손영만)는 11월 7일(목) 3교시에 학부모 재능 기부의 날을 운영하였다.

이는 감성, 배려, 창의로 꿈을 펼치는 학생 중심 교육과정 운영의 일환으로 각 분야 교육 재능이 있는 학부모를 일일교사로 위촉하여 직업과 일에 대한 가치를 신장시키는 진로 교육 및 학습 의욕을 향상시키기 위함이다.

교육 재능기부 수업 활동에 일일 교사로 참석한 19명의 학부모들은 교무실에서 감사장 수여식을 가진 후, 긴장과 설렘을 안고 교실로 들어섰다.
 
3교시, 개 학급, 강당 등에서 동시에 이루어지는 수업은 학급 학생들의 큰 박수로 시작되었고, 학생들은 평소와는 다른 어머니, 아버지 선생님과 함께 하는 학습에 호기심 가득한 눈망울로 집중하였다.
 
학부모 일일교사는 평소 자녀를 대하듯 자애로운 모습으로 표현놀이, 클레이아트, 가창, 보건 교육, 학교폭력예방교육 등 다양한 수업 활동을 전개하였다.

떨리는 마음으로 수업을 마친 일일교사 이선희님은 “1시간 수업이 이렇게 어렵고 힘든 줄 진정 몰랐다.
 
우리 학생들이 살아가는데 필요한 지혜와 사랑으로 보살펴 주시는 선생님 은혜에 마음 깊이 감사한다.”며 선생님에 대한 고마움을 표현하였다.



손영만 교장은 “학부모들이 일일교사 체험을 통하여 평소 선생님들의 노고와 어려움을 이해하고, 학생들은 가정에서와는 다른 학부모의 멋진 모습을 볼 수 있는 색다른 체험이라는 차원에서 더욱 큰 의미가 있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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