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소방서(서장 김경호)는 지난 18일 예산읍 수철길 소재 용곡사에서 화재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최조 목격자 곽OO(남,40세)씨는 ‘사무실에 있는데 대웅전과 연결된 인터폰이 울리고 잡음소리가 계속 발생하여, 대웅전을 살펴보니 대웅전 내부에서 연기가 다량 발생하고 있었다.’ 고 말했다. 소방서 선착차량이 용곡사에 도착했을 당시 대웅전 내부에서 밖으로 다량의 화염이 분출하고 있었고, 주위 건물 및 인근 야산으로 연소 위험이 있었으나, 신속한 대응으로 화재발생 40분만에 완전진압 됐다. 이번 용곡사 대웅전 화재로 소방서 추산 약 4200만원의 피해가 발생했고, 정확한 화재원인은 조사중이다. 조용범 방호구조과장은 “사찰 등 목조건물은 화재 발생 시 다른 일반건물에 비해 피해가 크게 발생하니, 평소 화재예방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충남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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